16일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ZEW는 3월 전문가들의 경기예측지수가 44.5로 직전월의 45.1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당초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43.7까지 하락할 것으로 봤다.
이번달 전문가들의 경기평가지수는 마이너스 51.9를 기록해 전월 마이너스 54.8보다는 개선되었다. 전문가 예상치(-52.0)보다 약간 좋았다.
ZEW의 프란츠 소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향후 6개월 전망으로 독일 경제가 위기에서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수출 주도 산업이 경기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논평했다.
그는 이어 독일 기업활동은 집중 관리가 필요한 국면에서는 벗어났지만 독일 경기는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ZEW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금융시장은 그리스 문제를 모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리스 문제가 독일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에 대한 구제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알지만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ZEW 이코노미스트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독일과 유로존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은 경기 회복이 그만큼 완만할 것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