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가 한국경제 전반에 걸쳐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고 국제적 경험과 안목도 갖추고 있어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에 있어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다.
16일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통화금융정책 뿐 아니라 통화정책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는 각 섹터에 대해서도 한은총재로서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OECD 대사까지 역임했기 때문에 G20 서울 정상회담을 이끄는 데도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문성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한 분이고 한국경제 전체를 구석까지 두루두루 살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다"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매크로(Macro Economy)를 하면서 두루두루 경험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G20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G20기획단 내에서도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G20기획단 관계자는 "국제적인 마인드가 있고 정부와 의사소통이 잘 되는 분이기 때문에 협조관계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OECD대사를 하면서 G20 관련해서 이미 인발브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협조관계는 휠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서 김중수 대사가 "대가 약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주위에서 대가 약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대가 강해서 좋은 것보다는 한국은행의 경우는 이론과 지식이 중요하고 각계 의견을 들어서 원만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