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5일 "대한생명의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자"며 6개월 적정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부담이율 하락과 방카슈랑스 비중 감소, 생보 빅 3의 영향력 확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올해 대한생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부담금리 하락, 수익성에 긍정적
대한생명의 경우 국내 2위권 생명보험사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 최근 부담이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 현재 부채에 대한 부담이율이 6.4%로 다른 대형사 대비 소폭 높은 편이나 매년 15bp 내외의 수익성 개선이 진행됨에 따라 6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도 예상됨. 특히 2000년 이전의 저수익 상품의 지속적 만기도래 등도 동사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또한 2009년도에 집행한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에 따른 개선 효과가 금년에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
◆ 빅 3, 영향력 회복 관심필요
2000년 초반 78% 정도였던 빅 3의 시장점유율(M/S)은 최근 55% 수준까지 하락했음. 하지만 향후 영향력이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빅 3의 경우 고수익 상품들의 판매를 늘리고 있어 수익도 회복될 것으로 판단. 특히 동사의 경우 방카슈랑스 비중이 작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향후 생보 산업 소폭 성장 전망
금융위기 이후 특별 계정의 성장성이 일부 훼손되고 있음. 하지만, 본격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금년을 기점으로 수입보험료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임. 특히 빅 3의 영향력 확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도 동사에 긍정적 흐름이 예상됨.
◆ 삼성화재 기준 낮은 ROE 반영
상장 이후 적정주가는 1만1000원으로 산출. 대한생명의 가치 산정에 삼성화재를 벤치마크(Bench Mark)함. 삼성화재의 경우 5년 평균 PER이 15.8배 수준이며 PBR은 1.7배수준에서 거래됨. 따라서 수입보험료와 규모가 비슷한 삼성화재를 기준으로 낮은 ROE를 반영해 대한생명의 적정 주가를 1만1000원으로 평가함. 이는 2010회계년 예상 BPS 7377원의 1.49배 수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