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가가 추세 지지선인 배럴당 81.64달러 밑으로 하락하며 한때 일부 기술적 매도세가 촉발돼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WTI 4월물은 87센트, 1.06% 하락한 배럴당 81.24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80.57달러~83.16달러.
휘발유 선물은 1.70센트, 0.75% 내린 갤런당 2.2550달러로, 난방유 선물은 2.10센트, 0.99% 빠진 2.094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9센트, 1.11% 하락한 배럴당 79.39달러로 마감됐다.
BNP 파리바의 톰 브렌츠 브로커는 "추세 지지선인 81.64달러가 붕괴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날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0.2% 감소 예상과 달리 0.3%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과 달리 하락했고 1월 기업재고도 증가 기대와 달리 보합에 그치면서 경제회복 전망이 약화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엑셀 푸처스의 마크 와고너 대표는 "최근 83달러선까지 급등하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지적하고 "유가가 더블 고점을 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는 강력한 유럽의 산업생산 지표로 유로와 파운드화가 지지받으며 유로화에 대해서는 1개월래 최저 수준을, 파운드화에는 2개월래 최저치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부진한 소비자신뢰지표로 인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