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 적자는 잠재부실을 결산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영업이익을 통한 실적증대에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12일 젠트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7.8% 늘어난 406억원, 영업이익은 194.1% 증가한 2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당기순손실은 68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사상최대의 매출 달성과 급격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익이 대규모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계열사 주식로또젠트로(주) 영업환경에 직결되는 정부정책의 변경으로 기존가치와 차이가 나 일시에 영업권 상각을 결산에 반영했다"며 "지분법 적용 회사인 소닉엠코리아도 영업실적을 고려해 영업권을 상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사업을 위해 투자한 미수금등 채권에 대한 담보가치도 보수적 관점에서 계상해 대손설정을 해 영업외비용이 일시에 대규모로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일시에 잠재 부실을 결산에 반영해 향후 기업가치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제거됐다"며 "영업이익을 통한 현금배당등 실적을 주주가치에 그대로 반영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이어 "200여개의 특허와 신기술을 보유한 젠트로는 신개념제품인 무기성도료외 신규제품을 올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난해 최초로 400억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도 2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