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 초반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전일보다 5%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급등배경에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의 해킹 우려로 안철수연구소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TS가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소식으로 대표적인 보완관련주인 안철수연구소가 부각된 셈이다.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으로 안철수연구소는 장초반 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며 오름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앞서 전일 모 방송사에서는 하루 평균 거래량이 7조원 내외인 증권사 HTS가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보도했다. 방송사 보도에서 주식 투자자들은 대부분 증권사가 제공하는 HTS를 통해 주식거래를 하고 있으나 HTS가 돈을 믿고 맡길 만큼 안전하지 못하다며 해커들의 도움을 받아 시연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해커는 또 단 몇 번의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증권계좌에서 다른 통장으로 돈을 송금하거나 주식차트를 조작하는 장면도 시연했다. 특히 보도에서 금융당국과 증권사들이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대책마련에 미적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