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연구소는 8일 “세계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국내 경제도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은 연구소는 또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고르게 증가해 내수 회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나 전년보다는 흑자폭이 감소해 172억 달러의 흑자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2010년 경제전망 상향 조정의 근거로 ▲ 민간소득의 완만한 개선에 따른 소비 회복세 ▲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 ▲ SOC 관련 공기업 투자에 힘입은 건설투자 증가세 ▲ 세계교역량 확대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기조 등을 꼽았다.
소비 회복세 확대는 민간소득 개선뿐만 아니라 자산시장의 급속한 회복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연구소 분석이다.
설비투자는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데다 설비투자조정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가 크게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내외경제의 회복은 수출의 대외여건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수입 수요의 증가를 가져와 수입이 수출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폭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의 김혜선 수석연구원은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고용여건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경제회복을 제약할 요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