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잡기의 전면에 삼성전자의 '애니콜 클러치'와 LG전자의 '스위트'폰이 부상하며 서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삼성전자 애니콜 클러치, 핸드백? 휴대폰?
먼저 삼성전자의 '애니콜 클러치'는 여성들이 소품을 넣을 때 사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클러치백의 모습을 담은 디자인을 내세웠다. 명품 클러치백을 연상시키는 퀄트 패턴 커버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고 전면부에는 다채로운 빛을 반사하는 크리스털 키를 넣었다.또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된 기능을 담았다. 다양한 모임 일정을 관리해주는 파티플래너 기능, 식약청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체중과 칼로리를 관리해주는 칼로리 마스터, 현금과 카드 사용내역을 상세히 체크해주는 미니가계부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 클러치는 여성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한 애니콜의 노력이 돋보이는 휴대폰"이라며, "디자인과 기능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감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콜 클러치는 KT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다.
◆ LG전자, 13mm 슬림 디자인

LG전자도 지난 24일부터 앞뒤 색상이 다른 '스위트(Sweet) LG-KH3400'을 KT를 통해 출시했다. '스위트'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 고객층을 겨냥해 13밀리미터(mm) 두께로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으로 내세웠다. 판매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LG전자는 여심을 잡기 위해 앞면에는 무광의 은은한 하늘색, 분홍색과 유광 블랙 등 3가지 색상을, 뒷면은 반짝이는 흰색을 적용해 새로운 느낌을 연출했다.
또 전면의 반짝이는 LED 조명, 세련미와 입력 편의성을 겸비한 키패드를 채용했으며 배경화면, 벨소리, 인터넷 차단 기능 등 고객 맞춤형 사용환경을 지정할 수 있는 '모드 전환' 기능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생활에 맞춰 회사/학교/데이트 등 원하는 모드를 최대 3개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핫키를 눌러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2.8인치 대화면 LCD, 2백만 화소 카메라, 교통 카드기능을 포함한 모바일 뱅크 기능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2종 색상으로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제공하는 '스위트폰'을 통해 디자인에 민감한 여성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