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외 매도세로 1145원을 하향 테스트 했으나 당국의 개입우려로 지지되면서 1146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갭하락에 따른 결제 수요와 당국 개입 추정 매수세 유입으로 환율은 추가하락이 제한되면서 1140원 중후반에서 장 마감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20분 현재 1146.40/1146.50원으로 전날 종가 1152.60원 대비 6.20/6.10원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도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날대비 6.20원 하락한 1147.30원선에서 움직이며 전날과 같이 증권/선물사와 개인는 순매수세,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전날보다는 약한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대비 3p이상 오른 1618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글로벌 달러의 약세로 전날대비 5.50원 갭다운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한때 1148.30원 고점을 형성한 후, 네고와 역외 매도로 하락 압력이 지속 1145.50원 저점까지 하락하면서 1145원 지지력을 테스트했다.
이후 저가인식에 따른 결제수요와 당국 개입 추정 매수세로 낙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1140원대 중후반에서 횡보하는 양상이다.
이날 그리스의 긴축재정안 발표를 앞두고 있고, 당국의 1140원대 중반 지지의지가 강하게 나타나 추가 하락이 여의치 않을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전날의 외국인 주식순매수에 따른 공급물량 유입 가능성은 상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이날 1146원대에서 강력한 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장이 죽어버려, 오후장도 마감까지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전날 4천억원 가량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장 후반 주식 관련 공급물량 유입가능성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이날 그리스 관련 이벤트를 앞둔 시점에서 증시상승도 크지 않고 당국 개입 추정 매수세도 있어 환율의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