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저금리 유지 발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출발했으나 일본증시는 엔고 경계심에 투심이 위축됐고 대만은 전자업종이 반락하면서 보합 수준으로 후퇴했다.
반면 중국과 홍콩은 초반의 양호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9% 하락한 1만 179.79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앞서 0.6%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달러/엔이 90엔대로 후퇴하면서 갑자기 엔고 부담감이 부각됐다.
다만 전일 1.5% 후퇴한 도요타의 주가는 2% 급반등하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이틀째 청문회에 출석해 공개 사과와 함께 사태 개선 의지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11시 54분 현재 1% 상승했으며 홍콩 항셍 지수 역시 0.5% 올랐다.
홍콩증시에서는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미국의 저금리 유지 발언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으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증시는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앞서 상승 출발했으나 컴팔 등의 상승으로 선전하던 전자업종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증시 전체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