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금호그룹 부실화, 일부 유럽국가의 Sovereign Risk, 중국 및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등의 악재로 인해 은행업 주가는 2010년 PBR기준 0.9배 수준에 머무르며 코스피 대비 약 5.2% 하회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투자증권 황헌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에 근거한 적정주가 찾아가기가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투자의견이 정당하다"고 말했다.
이는 △ 중소형 건설, 조선, 해운사의 부실화에 따른 추가적인 건전성 훼손 우려 △ 유기적 성장을 제한하는 규제 등을 근거로 한 기대 수익수준의 하향 △ 중국은행들의 증자 및 생보사 상장 등 은행주에 부정적인 수급 전망 등의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시각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금호그룹문제와 같은 기업체 부도위험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은행업종 밸류에이션이 PBR(2010년 추정기준) 0.9배 수준의 하락에 그쳤고 유사한 악재 발생을 가정하여도 상당 폭 개선된 은행들의 영업이익력을 감안하면 은행업종 주가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 범위 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수적인 추정 하에서도 국내은행들의 2010년 ROE 12%대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펀더멘탈만을 근거로 하여도 PBR 1.1배 수준은 정당화 할 수 있으며 현 주가에서 약 22%의 상승 여력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어 그는 Top Picks로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을 꼽았다.
황 애널리스트는 "4/4분기 중의 Deleverage 및 보수적 충당금 적립을 통한 Coverage ratio증대 등이 이루어진 점을 근거로 추가적인 부실 발생을 가정하여도 은행의 수익성 훼손없이 관리 가능할 것"이라며 "2/4분기 이후부터 실적에 근거한 장세 전개를 전제로 견조한 순이자마진 흐름을 바탕으로 업계 상위 수준의 수익성이 담보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