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심리 악화로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압력이 확대됐다.
하지만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또 버냉키의장의 청문회 증언이 예정되면서 불확실성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53.20원으로 전날보다 4.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급락과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8.70원 급등한 1157.0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국내증시도 장중 한때 1600선을 위협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59원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1160원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쪽에서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하면서 상승세는 제한됐고 1150원대 중반까지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장중 고점은 1159.00원 저점은 1153.1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미국 급락 영향으로 1% 하락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07포인트 하락한 1612.83으로 마감했고 외국인은 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미국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과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압력이 컸다"며 "다만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과 버냉키 의장의 청문회 증언 예정 등으로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