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 기아차 '안전성·내구성·서비스' 아주 만족
[뉴스핌 로스엔젤레스=이강혁 기자] 미국 자동차시장은 매년 1000만대 이상의 신차가 팔리는 세계 자동차업계의 시험무대이자 치열한 격전장이다.
이곳에서 우리 토종 메이커인 현대차, 기아차가 급성장을 이루며 선 전하고 있다. LA 현지시간 23일, 기아차 미국판매의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는 후안 알라콘(Juan Alacorn) 딜러점 총 매니저를 만났다.
그는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쏘렌토R 등 지난해 출시된 신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면 깜짝 놀랄 정도"라면서 "쏘렌토R에 그야말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지금 담당하고 있는 딜러점에 대해 소개해달라.
▲캘리포니아주(州) 카슨(Carson, CA)에서 기아자동차 딜러점 총 매니저를 맡고 있는 후안 알라콘(Juan Alacorn, General Manager)이라고 한다.
나의 딜러점에서는 기아차를 지난해 1035대 판매했다. 영업사원들을 포함해 47 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기아차 판매를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가. 어떤 계기로 하게 됐나.
▲자동차 관련 업무를 시작한 것은 13년 정도 됐다. 기아차를 판매한 것은 1997년 부터다.
개인적으로 기아차와 아주 인연이 깊다. 기아차 딜러점을 시작한 후 판매 실적이 좋은 것은 물론, 모든 일이 잘 풀려서 나와 나의 가족은 기아차를 만난 것을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아차를 판매하기 위해 LA에 왔다. 당시 LA에는 기아차 딜러점이 많지 않 았다.
하지만 기아차는 품질과 성능, 디자인이 월등했기 때문에 나는 기아차야 말로 LA 에서 큰 인기를 끌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결과 역시 아주 성공적이었다.
나는 기아차를 판매하며 기아차의 뛰어난 상품성에 자신감을 갖고 고객들을 만 난다. 기아차 딜러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가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종은 어떤 차종인가.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해 스펙트라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연간 판매 실적에 약 40%정도를 차지 했다. 지난해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실용적이고 연비가 좋은 소형차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 최근 출시된 신차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쏘렌토R도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아주 세련되고, 성능은 물론 최첨단 사양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요인인 것 같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신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면 나도 깜짝 놀랄 정도다.

-신형 쏘렌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고객들은 쏘렌토R에 그야말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 론, 뛰어난 성능, 쏘렌토R에 장착된 버튼시동스마트키, AUX와 USB단자 등 최첨 단 사양에 관심이 많다.
쏘렌토R의 성능과 디자인, 최첨단 사양은 경쟁 차종인 도요타와 닛산 차량과 비 교해도 손색이 없다.
-기아차를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
▲기아차 고객들은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몇몇 고객들은 기아차를 만족스 럽게 잘 타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줄 정도다.
고객들이 기아차에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안전성과 내구성과 관련된 부분이며 기아차가 제공하는 서비스 부분도 아주 만족스러워 한다.
-처음 기아차 판매를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기아차의 위상 변화는 어떻게 느끼고 있나.
▲기아차를 판매한 지 올해로 14년 째인데, 그 동안 기아차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 이거니와 차량의 디자인, 성능도 눈부시게 발전했음을 느끼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아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기아차 를 구입한 고객들이 품질과 성능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아차가 제공하는 보증 조건은 눈 여겨 볼만하다. 이러한 파격적인 보증 조건은 미국인들에게 기아차가 그만큼 차를 잘 만든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최근 출시된 쏘울과 포르테, 쏘렌토R의 디자인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 기아차는 훌륭한 성능의 차, 안전한 차라는 이미지를 넘어서 디자인이 훌륭 한 차, ‘기아(KIA)’라는 브랜드를 믿고 구입할 만한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또한 최근 슈퍼볼의 쏘렌토R 광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인들은 기아차의 즐 겁고, 활력이 넘치는 느낌을 아주 좋아한다.
-올해 설정한 판매 목표가 있나.
▲요즘 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그 차의 상품성과 그 가치에 훨씬 큰 비중 을 둔다. 이러한 점이 훌륭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차를 보유하고 있는 기아 차에 큰 행운이라 할 수 있다. 고객들이 자신들이 지불한 비용만큼 훨씬 더 가치 있는 차를 타고 싶어하니까.
그리고 이러한 점은 고객들이 기아차에 전보다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을 방증 하는 바이기도 하다.
나의 딜러점은 상품성 뛰어난 신차를 바탕으로 올해 15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 표를 세웠다.
-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 기아차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변화된 것으로 느끼나.
▲최근 2~3년간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도요타는 리콜 문 제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요타 리콜 문제는 단순히 고객들이 브랜드만 보고 차를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자동차를 직접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번 사건은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의 품질과 성능이 뛰어남을 확인하는 계기였다.
그래서인지 최근 기아차를 구입하고자 딜러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 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