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의 애로를 해소키 위한 긴급 금융지원이 지연되고 있다.
23일 중소기업청 등에 관련 정부기관에 따르면, 당초에는 지난주에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이 합의 완료되고 이번주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다음주로 일정이 연기됐다.
광주지역에 주로 소재한 금호타이어 협력업체들은 대우건설 관련한 금호그룹 전체의 경영상황 악화로 자금에서 애로를 겪어왔고, 이에 대한 지원책이 조속하게 강구되어야 한다는 입장에는 각 기관들이 차이가 없다.
하지만 지원범위와 방법에 있어서 중소기업 지원에 무게를 둔 중기청과 모럴해저드 등을 우려한 타 정부기관간의 이견이 생겼기 때문이다.
중기청은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의 사정을 면밀히 파악하고 다음주까지는 여유가 있다는 판단하에서 금융위와 국세청 등과 이견이 없는 완전 합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말 경에 완전 합의가 가능한 것으로 본다"며 "조속한 합의를 통해 신보와 기보 등을 통한 금융지원이 한시라도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