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은행, 자원주가 강세를 보여 낙폭은 크지 않았으며 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31%, 3.21 포인트 하락한 1022.84로 장을 마쳤다. 유로퍼스트 300은 이날 한 때 2월 3일 이후 최고치인 1028.54까지 오르며 6일 연송 상승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11%, 6.10 포인트 내린 5352.07, 독일 닥스지수는 0.59%, 33.61 포인트 떨어진 5688.44, 프랑스 CAC40지수는 0.34%, 12.84 포인트 하락한 3756.70으로 각각 마감했다.
대형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 주가가 2.7%나 떨어지면서 제약업계가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2개 약품안전기관이 글락소스미스의 당료병치료제 아반디아(Avandia)가 경쟁사 제품에 비해 안전도가 떨어진다는 결론이 내려짐에 따라 판매 중단될 것이라고 밝힌 게 이 회사 주가에 타격을 가했다.
아스트라 제네카, 머크, 노바르티스, 노보 노르디스크, 로슈 홀딩, 사노피-아벤티스 주가는 0.1%~1.3% 하락했다.
식료품 메이커 유니레버, 다농, 케리 그룹 주가도 0.9%~2% 내리며 지수를 압박했다.
바클레이즈 웰스의 분석가 헨크 포츠는 "지난 며칠간 시장은 아주 좋은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시장이 때때로 숨고르기를 위해 쉬어갈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우리가 목격한 주가 상승세는 현 상황에서 주식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거시경제환경은 약간 개선됐고, 그리스사태에 대한 우려도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