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재할인율 전격 인상으로 뉴욕시장에서 미국 달러가 급반등한 가운데 아시아시장에서도 유로/달러가 1.34달러대까지 추락하는 등 달러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55.40/60원으로 전날보다 4.90/5.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6.10원 급등한 1156.6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157원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1150원대 후반에서 막히면서 1154~56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57.40원, 저점은 1154.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증시에서 소폭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시장에서 미국 달러가 연준이 0.75%로 재할인율 25bp 인상 후 주요 통화에 대해 급반등했고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1150원대로 급등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뉴욕장 막판 성명서를 발표하고 내일(19일)부터 은행간 긴급대출에 적용되는 재할인율을 현행 0.50%에서 0.75%로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1150원대 중반 및 1160원 저항 여부에 주목해야 겠지만 1160원 정도는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당부분 매수포지션을 구축한 은행권이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청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환율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1160~70원대에서는 네고물량 출회되며 번번이 상승세가 꺾였고, NDF시장에서도 서울종가대비 1.65원 상승에 그쳐,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롱포지션을 구축한 은행권이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청산에 나설지 여부,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물량, 장중 유로동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