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19일 한섬에 대해 "올해 의류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Celine 출시 및 SYSTEM HOMME, LANVIN Collection 매장 확대에 힘입어 명품 매출 및 신규 브랜드 매출 확대가 2010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What’s new? 수입명품과 신규브랜드 매출 기여도 확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3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279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은 하회하였지만 시장 예상과는 유사하였다. 주목할 점은 수입명품과 신규브랜드 매출 기여도가 4분기에 한층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수입명품 부문은 49% 증가하여 고성장 기조를 지속하였고 SYSTEM HOMME, LANVIN Collection 등 신규 브랜드 매출 약진도 두드러졌다. 4분기 전체 매출에서 수입명품 및 신규브랜드 매출 비중은 13.5%로 전년동기대비 5.3%p 상승하였다.
- Positives: 3분기 연속 실적 개선
동사는 2006~2008년까지 매출 정체와 감익 추세를 이어간 후 2009년 2분기부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개선 추세로 전환,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진 것은 긍정적이다. 업황이 완만하게 회복되어 자체 브랜드인 TIME, MINE 등이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정상가 판매율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도 0.7%p 개선되었고 매출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익 추세가 지속되었다.
- Negatives: 예상보다 저조한 수익성 향상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과는 유사하였으나 당사 예상은 14% 하회하였다. 이는 1) 예상을 소폭 하회한 매출 증가, 2) 예상보다 저조한 원가율 개선, 3) 지급 수수료 등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다. 4분기 상품 재고 판매가 일부 증가하여 원가율 개선이 3분기에 비해 부진하였고 마일리지 충당금 등의 수수료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0년 원가율 및 비용 가정을 상향하여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6.5%, 6.3% 하향 조정한다.
- 결론: 낮아진 기대를 감안해도 투자 메리트 여전
목표주가를 기존 25,000원에서 23,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 23,000원은 하향된 2010년 EPS에 PER 9.0배를 적용하여 산출되었다. 과거 소비 호조기 시장 평균 Valuation에 거래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9.0배 목표 PER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가 실적 피크라는 우려와 차익 실현 매물로 주가는 고점 대비 16% 하락하였다. 그러나 1) 2010년 의류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2) Celine 출시 및 SYSTEM HOMME, LANVIN Collection 매장 확대에 힘입어 명품 매출 및 신규 브랜드 매출 확대가 2010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3) 낮아진 기대치를 감안하여도 현주가는 2010년 PER 5.4배 PBR 0.6배여서 저평가되어 있다. 따라서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