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분할 후 양 사 모두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화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S산전은 LS메탈의 기업 가치 개선 이후 상장을 추진함으로써 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LS산전이 비주력 사업인 금속가공 사업부를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물적 분할 방식이어서 주권의 분할 없이 LS산전(분할존속회사)이 LS메탈(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고, LS산전의 재무상태나 주당 가치는 큰 변동이 없다.
스마트 그리드를 중심으로 그린 비즈니스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에 바람직한 결정을 내렸다고 판단된다.
- 분할 효과로서 ▶LS산전은 전력 및 자동화 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그린 비즈니스에 R&D 역량과 투자를 집중할 수 있고, ▶LS메탈은 효율화 노력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메탈은 비주력 분야의 한계를 넘어 신규 고부가 제품에 대한 R&D 투자와 사업 확장을 시도할 것이다. 가까운 선례로서 LS엠트론이 LS전선 내에서 고질적인 적자 사업부였으나, 분할 이후 지난해 3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으로 체질이 개선됐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분할 후 양 사 모두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화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LS산전은 LS메탈의 기업 가치 개선 이후 상장을 추진함으로써 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