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3월 결산법인 2009사업연도 3/4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21개 증권사의 매출액은 23조72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3% 줄었다.
주식시장 위축으로 거래대금이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6790억원, 1조78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45%, 67.93% 늘었다.
동부증권, 유진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등은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동부증권은 2008년 3/4분기까지 20억7700만원 적자였지만 지난해 3/4분기까지는 312억3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 역시 같은 기간 492억7200만원 적자에서 133억3200만원 흑자로, HMC투자증권도 64억3300만원 적자에서 204억6600만원 흑자로 각각 전환됐다.
매출액 증가율에서는 골든브릿지증권 179.4%, NH투자증권 129.5%, HMC투자증권 58.1%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순이익 증가율에서도 골든브릿지증권이 2094.9% 늘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NH투자증권 1608.2%, 메리츠종합금융 935% 순이었다.
한편, 보험업 10개사는 보험영업 및 투자영업의 호전 등으로 수익성이 증가했다. 이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62%, 순이익은 10.77% 각각 늘어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3/4분기까지 32조4265억원, 영업이익은 1조3643억원, 순이익은 1조683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금융업에 포함되는 종금 등 3개사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3.93%, 순이익 31.72% 증가했다.
이밖에 제약업종 등 제조업 3월 결산법인은 지난해 3/4분기 누적매출액 1조93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6% 늘었고, 순이익은 1873억원으로 같은기간 228.69%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