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디지털TV 시장서 4년 연속 1위
- 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 지난해 첫 1위 등극
- 올해 3D LED TV 필두로 美 시장서 선두 '굳히기'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 AV 삼각편대(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가 지난해 미국 시장을 점령했다.
지난해 디지털TV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디지털TV 전체 시장에서 금액기준 35.4%, 수량기준 24.7% 점유율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TV 시장에서 '디지털TV 전체 시장, LCD TV, 평판TV, LED TV, IPTV' 5개 부문에서 수량·금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LCD TV(10인치 이상)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기준 35.7%, 수량기준 23.5%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LCD TV 시장인 '40인치 이상 LCD TV, 풀HD(초고화질) LCD TV, 120Hz/240Hz LCD TV'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40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45.6%, 수량기준 38.8%, 풀HD(초고화질) LCD TV 시장에서는 43.9%(금액), 35.5%(수량)를 차지했고, 120Hz/240Hz LCD TV 시장에서는 금액기준 50.8%, 수량기준 44.1%를 달성했다.
평판TV 시장에서는 35.6%(금액), 24.7%(수량)를 차지했고, LED TV 시장에서는 금액기준 85.8%, 수량기준 80.5%로 "LED TV=삼성" 공식을 입증했다. IPTV 시장에서도 금액기준 77.8%, 수량기준 76.1%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도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기준 36.7%, 수량기준 34.7%를 차지해, 전년 28.8%(금액), 23.9%(수량) 대비 12.8%P, 10.4%P로 점유율을 늘리면서 1위를 차지했다. 홈시어터도 금액기준 28.2%, 수량기준 29.6%로 전년 금액기준 15.6%, 수량기준 18.2% 대비 각각 12.6%P, 11.4%P 늘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가 미국 시장을 석권한 것은 ▲ 넷플릭스(Netflix), 판도라(Pandora), 블록버스터(Blockbuster) 등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제공 ▲ TV와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 와이파이 무선기능 내장(Built-in WiFi), 크리스털 앰프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D LED TV를 필두로 미국 시장에서 'TV-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 선두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D LED TV, 3D LCD TV, 3D PDP TV 등 '3D TV 삼각편대'로 시장공략을 강화해 미국에서도 "3D TV=삼성 LED TV" 공식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3D LED TV는 3월 경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미국 메이저 영화사인 드림웍스(DreamWorks)와의 밀접한 협력을 통한 다양한 3D 콘텐츠를 확보해 3D T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양규 전무는 "올해 3D LED TV를 필두로 3D TV 뿐만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3D AV 제품과, 3D 콘텐츠, 3D 안경까지 '3D 통합 솔루션'을 구축, 각 제품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국 고객들에게 완벽한 3D 엔터테이먼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A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TV 부문에서 수량기준 7.8%로 3위, 금액기준으로 8.4% 4위를 기록했으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부분에서는 8.7%(수량기준), 9.4%(금액기준)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홈시어터 부문에서은 수량기준 6.7%로 4위, 금액기준 6.7%로 5위에 머물렀다.
- 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 지난해 첫 1위 등극
- 올해 3D LED TV 필두로 美 시장서 선두 '굳히기'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 AV 삼각편대(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가 지난해 미국 시장을 점령했다.
지난해 디지털TV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디지털TV 전체 시장에서 금액기준 35.4%, 수량기준 24.7% 점유율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TV 시장에서 '디지털TV 전체 시장, LCD TV, 평판TV, LED TV, IPTV' 5개 부문에서 수량·금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LCD TV(10인치 이상)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기준 35.7%, 수량기준 23.5%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LCD TV 시장인 '40인치 이상 LCD TV, 풀HD(초고화질) LCD TV, 120Hz/240Hz LCD TV'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40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45.6%, 수량기준 38.8%, 풀HD(초고화질) LCD TV 시장에서는 43.9%(금액), 35.5%(수량)를 차지했고, 120Hz/240Hz LCD TV 시장에서는 금액기준 50.8%, 수량기준 44.1%를 달성했다.
평판TV 시장에서는 35.6%(금액), 24.7%(수량)를 차지했고, LED TV 시장에서는 금액기준 85.8%, 수량기준 80.5%로 "LED TV=삼성" 공식을 입증했다. IPTV 시장에서도 금액기준 77.8%, 수량기준 76.1%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도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기준 36.7%, 수량기준 34.7%를 차지해, 전년 28.8%(금액), 23.9%(수량) 대비 12.8%P, 10.4%P로 점유율을 늘리면서 1위를 차지했다. 홈시어터도 금액기준 28.2%, 수량기준 29.6%로 전년 금액기준 15.6%, 수량기준 18.2% 대비 각각 12.6%P, 11.4%P 늘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가 미국 시장을 석권한 것은 ▲ 넷플릭스(Netflix), 판도라(Pandora), 블록버스터(Blockbuster) 등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제공 ▲ TV와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 와이파이 무선기능 내장(Built-in WiFi), 크리스털 앰프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D LED TV를 필두로 미국 시장에서 'TV-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 선두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D LED TV, 3D LCD TV, 3D PDP TV 등 '3D TV 삼각편대'로 시장공략을 강화해 미국에서도 "3D TV=삼성 LED TV" 공식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3D LED TV는 3월 경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미국 메이저 영화사인 드림웍스(DreamWorks)와의 밀접한 협력을 통한 다양한 3D 콘텐츠를 확보해 3D T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양규 전무는 "올해 3D LED TV를 필두로 3D TV 뿐만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3D AV 제품과, 3D 콘텐츠, 3D 안경까지 '3D 통합 솔루션'을 구축, 각 제품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국 고객들에게 완벽한 3D 엔터테이먼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A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TV 부문에서 수량기준 7.8%로 3위, 금액기준으로 8.4% 4위를 기록했으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부분에서는 8.7%(수량기준), 9.4%(금액기준)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홈시어터 부문에서은 수량기준 6.7%로 4위, 금액기준 6.7%로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