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업체 아나로그 디바이시스(ADI) 역시 월가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순익 전망치를 발표해 주가가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HP는 1/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3억 달러, 주당 96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31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1.10달러로 집계됐다.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1/4분기에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1.08달러의 순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전망치는 300억 달러였다.
또한 HP는 2010 회계연도 수익 전망치를 기존 4.25달러~4.35달러 범위에서 4.47달러~4.44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으며 매출도 기존 1180억 달러~1190억 달러에서 1215억 달러~1225억 달러 범위로 올려 제시했다.
이같은 실적 공개 후 HP의 주가는 0.88% 상승한 50.56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아나로그 디바이시스의 주가도 마감후 거래에서 2.96% 상승한 29.2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아나로그 디바이시스는 1/4분기 순익이 1억 2050만 달러(주당 40센트)로 전년동기 2500만 달러(주당 8센트)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43센트의 순익을 달성, 월가의 전망치 38센트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아나로그 디바이시스는 2/4분기 순익 전망치를 48센트~51센트로 제시했으며 매출 전망치는 6억 3500만 달러~6억 5000만 달러 범위로 예상했다.
이는 주당 41센트의 순익과 5억 979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한 월가의 기대수준을 웃도는 수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