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지문인식 기술 전문인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올해 인도와 필리핀 등 해외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도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들여 전국민 지문정보 수집에 나섰고, 필리핀도 범죄자 감식시스템 등 관련 분야 수요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 1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인도 정부는 올해부터 바이오인식 기술을 접목한 UID(Unique Identification Card)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연말 밝혔다.
인도는 약 40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향후 10년간 이 사업을 진행하며, 12억명에 이르는 인도 전 국민의 사진과 지문정보를 수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프리마는 지난해 9월 인도정부의 주민등록 시범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12일 슈프리마 관계자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도 진출을 노리고 있던 글로벌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지난해 인도 공공시 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부터 인도에서 관련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5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수주 경험이 있기 때문에 향후 필리핀 정부가 추진할 전자주민증사업 및 범죄자감식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