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동국제강의 후판 부문 이익률 하락이 예상되는데, 이는 원재료인 슬래브 가격은 상승하지만 후판가격 인상은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후판의 경우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 증가 폭이 크고 국내산 후판 가격은 수입재에 비해 20% 이상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원재료 가격 상승 예상되지만 후판 가격 인상 어려울 전망
2009년 말에 완공된 연산 150만톤 후판 공장이 가동되면서 매출액 중 후판 비중은 2009년 48%에서 2010년 54%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
2010년 동사의 후판부문 이익률 하락이 예상되는데, 이는 원재료인 슬래브 가격은 상승하지만 후판 가격 인상은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
동사는 원재료인 슬래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전세계 철강 가격 상승으로 슬래브 가격이 2009년 4분기 대비
5.5% 상승하였고 향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그러나 원재료 가격 상승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기 쉽지 않을 전망인데, 1) 후판은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 증가 폭이 크고 2) 국내산 후판 가격은 수입재에 비해 20% 이상 높기 때문
◆ 09.4Q 고점으로 영업이익률 하락 예상됨
동사는 2009년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음. 그러나 후판 부문 이익률 하락으로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09.4Q를 고점(13.9%)으로 2010년 영업이익률은 7.1%로 하락할 전망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
동사는 후판 원재료인 슬래브를 전량 수입하고 있어 고로사들에 비해 원가 경쟁력이 낮고 후판 가격 하락 시 이익 감소 폭도 상대적으로 큰 편.
후판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익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도 높아져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함. 후판 부문의 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KOSPI대비 12.6%p 초과하락.
수요산업인 조선 산업이 침체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며 조선 산업의 회복이 가시화되어야 저평가로부터 해소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