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2008년보다 1771억원(36.6%) 감소한 30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4/4분기 당기순이익은 3/4분기보다 472억원(19.7%) 줄어든 1929억원이었다.
이자부문 이익은 2조1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6억원(12.6%) 감소했으며, 비이자부문 이익도 2530억원(22.6%) 줄어든 8658억원이었다. 4/4분기 이자이익은 6644억원으로 3/4분기보다 25.1% 늘었다.
대손충당금은 1조2800억원에서 9246억원으로 3554억원(27.8%) 감소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태산LCD와 `키코(KIKO)'를 거래한 데 따른 평가손이 지난해 환율의 하향 안정화로 줄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1429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순이익이 2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5억원(42.3%) 감소했으며, 4/4분기 순이익도 19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억원(6.2%) 감소했다.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4/4분기에 2.13%를 기록, 3/4분기보다 0.41%포인트 올랐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Ⅰ)비율은 지난해 말 15.11%와 11.44%를 기록했다.
총 연체율은 지난해 말 0.51%로 전년 대비 0.35%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5%포인트 하락한 1.05%였다.
하나금융의 총 자산은 169조4274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