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표된 호주의 1월 고용 규모는 5만 2700개로 나타나 예상치인 1만 5000개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 역시 직전월의 5.5%에서 11개월래 최저치인 5.3%로 개선됐다. 3개월 연속 실업률 하락이며, 이번 결과는 당초 시장의 전망치인 5.6%보다 훨씬 양호한 수준이다.
호주의 고용자 수는 총 1096만 3000명으로 이 중에서 정규직 근로자 수가 765만 2200명으로 1만 5900명 늘어나면서 5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시간제 근로자 규모는 331만 4200명으로 3만 6900명이 늘어나 9개월째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월과 같은 65.3%를 기록, 전망치보다 높았다.
이처럼 호주의 고용시장 상황이 개선 양상을 나타내면서 다음달 금리결정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달 금리결정 회의에서 호주 연방준비은행(RBA)은 기준 금리를 현행 3.75%로 동결했고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RBA가 오는 3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재개할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