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78%,7.62 포인트 오른 979.72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62%, 31.41 포인트 상승한 5092.33, 독일 닥스지수는 0.93%, 50.51 포인트 오른 5484.85, 프랑스 CAC40지수는 1.22%, 43.51 포인트 뛴 3607.27로 마감됐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지난주에는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로 3.9%나 하락, 11개월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유니크레딧의 수석 국제증권전략가 게르하르트 슈바르츠는 (유로존 사태 등과 관련, 명확한 그림이 그려질 때까지) 당분간은 불안정한 장세가 주된 흐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에선 유가와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광업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광업회사 엑스트라타는 중기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4.1% 올랐다.
석유회사 BP, 토탈, 로얄 더치 셸 주가 역시 0.4%~1.8% 상승했다.
제약회사 사노피 아벤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는 1.2%~2.6% 올랐고 식품회사 네슬레의 주가도 2.2% 상승했다.
KBC 증권의 경제학자 코엔 드 레우스는 "(오늘 상승은)기술적 반등이다. 시장에는 지금이 주식 매입의 적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랠리 기회를 놓쳤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은 유로존의 적자가 지탱할 만한 수준이라는 말을 더 이상 믿으려 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좋은 소식은 이미 시장에 모두 반영됐으며 앞으로 10~20%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재무장관들은 지난 주말 캐나다에서 열렸던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다른 회원국들에게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통제 가능하다는 점을 확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유럽 재무장관들은 또 그리스가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이행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유로존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아 시장에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