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페인중앙은행은 스페인의 2009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3.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년래 가장 큰 낙폭으로 내수부진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는 정부의 당초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4/4분기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0.1%를 기록해 직전 분기의 마이너스 0.3%에서 개선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전문가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전망치와 일치했다는 점에서 다소 안도가 되기는 하지만 스페인의 경기활동이 정말 부진해 경제회복 속도가 여타 유로존 국가들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실업률 문제가 심각하다며 정부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개선할 지가 경제회복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