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대웅제약의 작년 3/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의 5.8%, 전분기의 11.8% 등에 비해 크게 증가한 15%를 기록했다”며 “이는 환율이 급등하기 시작한 2008년 4/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익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비용통제를 통한 판관비율 하락을 꼽았다. 판관비율은 32.4%로서 08년 3/4분기 39.8%, 지난 분기 37.6%보다 크게 낮아진 것.
판관비율 중 특히 감소폭이 큰 계정은 일반관리비 부분이었다. 향후에도 판촉비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비용절감을 계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은 4/4분기에 반영될 전망이어서 이익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대웅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6099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72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익개선 모멘텀과 상반기 중 신약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현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자체 개발한 블록버스터 신약은 없지만 현재 임상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R&D 역량에 대한 재평가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