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1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1/4분기에는 삼성전자 감시장비(VSS) 사업부의 양수 성과가 더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4/4분기 수준인 275억원에 그치며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보안 카메라는 삼성전자와 통합 후 유통 재고 처리 등 일회성 비용이 불가피하고,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해 당분간 마케팅 및 R&D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메라모듈은 구조적으로 휴대폰 카메라의 화소 진화가 정체된 상황에서 판가 인하가 지속되다 보니 수익성이 개선되기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테크윈의 주가가 상승 국면에 진입하기 위한 요건으로는 보안 카메라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거나, 가스압축기, 감시로봇, 바이오 등 신규 성장 동력의 성과가 가시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네덜란드 선박 업체인 SBM이 발주한 FPSO용 가스터빈 발전기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서산석유비축기지에 감시로봇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가 발생하고 있지만 매출 규모면에서는 아직 의미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