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일 "가격 조정 이후 맞이할 반등 변곡점을 잘 잡아야한다"며 주식매수 가이드라인을 코스피지수 1550선으로 제시했다.
1550선은 고점대비 10% 조정 수준이다. 이는 경험적으로 상승 추세 이후 이중고점 패턴을 우려케하는 가격 조정이 나타났을 때 반등이 나타났던 곳이다.
또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지점이다. 200일 이평선은 지난 1년간 시장환경이 반영된 평균 주가다. 금융위기 이후 진행돼온 금융시스템 정상화가 다시 붕괴되지 않는다면 이 선 밑으로 후퇴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경수 팀장은 "애널리스트의 올해 이익추정치가 10% 하향 조정될 경우를 고려한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10배는 1520선"이라며 "2005년 이후 코스피 PER이 10~12배에서 움직였던 것을 감안하면 PER 10배 지지 공감대는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팀장은 반등이 나타난다해도 기술적 반등 성격에서 출발하고, 바닥대비 최대 10%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실적으로 이전 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것.
반등시 매수할 대상으로 자동차와 IT가 꼽혔다. 미국과 중국의 소비 회복시 가장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이번 조정에서 반등에 실패할 수 있는 위험요인은 금융시스템의 붕괴"라며 "그렇지만 아직까지 이상 징후는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