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 반도체 고정거래가격 상승이 어려워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없다는 점 △ 삼성전자의 주가 선, 동행 지표 들이 계절적 수요 감소와 기저효과에 따라 2월부터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에 주목, IT 업황의 회복세는 지속되겠지만 그 속도가 2월부터 둔화되는 것이 IT 주가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최근 단기 주가 낙폭이 컸으므로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의 양상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IT, 반도체 업황 회복 속도 둔화에 의해 주가가 단기 내에 본격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경기선행지수 YoY 증감률의 둔화도 주가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경기선행지수 YoY 증감률과 동행 또는 약간 선행해온 중국 경기선행지수 YoY 증감률이 지난해 연말에 하락하기 시작했다"며 "2000년 이후 중국 경기선행지수 증감률은 중국 IT 수요, 삼성전자 이익과 밀접하게 연동해왔으므로 동지표의 둔화는 삼성전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돼 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 애널리스트는 "4월 혹은 5월경부터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98만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