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기술적으로 본 지지선은 1500선 중반대"라며 "지수가 고점 대비 10% 가격 조정을 받은 가운데 직전 저점 레벨까지 감안한다면, 1550선 내외에서는 반등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SK증권은 만약 중국이 1~2개월 내에 대출금리 인상에 나설 정도로 긴축 압력이 강하거나 그리스 정부의 디폴트가 임박했다면 추가 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지금까지의 전개과정을 고려할 때 가능성은 적으며, 이에 따라 가격 조정의 70%는 진행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은 이제 기술적 반등을 겨냥한 트레이딩 매수를 고려할 시기라는 점은 분명하나 조정 기간 장기화를 고려시 공격적 비중 확대는 유보하라고 조언했다.
G2의 정책리스크를 차치하고서라도 이번 조정은 지난해 3월 이후 누적된 높은 수익률과 2010년 1/4분기 이후 예상되는 경기모멤텀 둔화 우려가 맞물린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기간 조정 압력이 크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2월 주식시장 대응 전략은 1550~1670선 박스권을 상정한 트레이딩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증권은 트레이딩 매수 대상으로 눈여겨봐야 할 종목들로 대외 악재에 급락한 철강, 화학주와 연기금이 사들이고 있즌 IT, 자동차주 그리고 유틸리티, 통신, 음식료주 등의 경기방어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반면 정책 테마에 편승해 먼 미래의 꿈을 앞당겨 반영한 코스닥 주식들은 슬림화 양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