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빠르게 상승하며 4.30%로 올라섰다.
은행권의 국채선물매도가 1만계약에 육박하고 있고 외국인들도 1500계약 가까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9.51로 전날보다 24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장중 109.46으로 전날보다 29틱이나 곤두박질 치기도 했다.
은행권 매도규모는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현재 매도규모는 9939계약 수준. 외국인의 매도도 1450계약 규모로 늘었다. 증권와 투신이 8564계약과 2277계약을 매수하고 있지만 역부족인듯하다.
오후장 중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4.30%로 전날보다 7bp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9-3호는 4.85%로 5bp 올라 호가되고 있다.
이날 시장의 움직임은 기존의 레인지 접근에서 추가강세가 막히면서 찾아온 조정이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여기에 FOMC결과에 따른 시장의 심리적 불안도 더해진 모습이다.
다만, 은행권 매도에 관해서는 특별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온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기존의 금리 레인지 접근에서 하단막히면서 조정보인다"며 "단, 4.15~4.35%의 레인지를 벗어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포지션을 얼마나 줄어주느냐에 따라 종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은행권의 대량 매도에 대해서는 "딱히 이유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다만 ▲ 롱포지션 청산하며 숏을으로 전환했을 가능성 ▲ 외국인의 매수를 멈추게 하기위한 압력 ▲ 스왑이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데서 관측되는 본드스왑의 청산 등이 원인인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그는 "일부는 어제 매수에 대한 손절매이고 여기에 추가매도가 더해지고 있다"며 "FOMC의 변화가 심적부담이 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3.5bp 상승하고 있는점이 이를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의 영향이 있는듯하다"면서도 "그동안 급하게 올라온 것에 대한 조정치고는 너무 급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