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 북한의 해상포 사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돼 1163원까지 상승했으나, 네고에 밀리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FOMC를 앞둔 관망세라는 제자리로 되돌아 온 양상이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8분 현재 1162.00/1162.20원으로 전날 1163.30원 대비 1.30/1.10원 하락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2월물은 전날대비 4.00원 이상 하락한 1159.80원 수준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신사와 보험사가 순매수세, 외국인과 은행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에 비해 7p이상 하락한 1630선에서 오전에 비해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며,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30원 갭 하락한 1158.00엣 출발해 전날의 급등에 따른 반발세와 수출네고 물량 유입으로 낙폭을 확대했으나, 북한의 해상포 사격과 우리정부의 대응 등 지정학적 리스크 대두로 1163.00 고점까지 상승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시적 여파로 마무리되고, 네고물량의 압력으로 다시 하락하여 1155.30원 저가 형성 후 재 상승해 1162원선에서 머물고 있다.
역외에서 사자와 팔자가 엇갈리면서 이틀 연속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인한 역송금수요 우려로 다소 반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네고물량의 견제로 추가 상승은 어렵다는 진단이 지배적이다.
FOMC를 앞두고 버냉키 재선 후 커멘트와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 등으로 관망세를 벗어난 포지션 플레이는 어렵다는 것이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언제나 그랬듯이 북한의 돌출행위 여파는 일시적이었다"며 "오늘밤 FOMC의 버냉키 커멘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관망세를 보였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도 "FOMC다 국정연설이다 여러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관망세일 수 밖에 없다"고 장세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