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국 증시가 JP모간체이스의 대출 손실 악재와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 소식으로 크게 하락해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일본과 홍콩은 1% 이상 내렸고 대만과 중국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지난주 종가 대비 1.83% 떨어진 1만 781.03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JP모간체이스의 손실 악재로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즈호금융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이 1% 이상 내리고 있고 니폰오일은 주말 이라크의 석유장관의 발언으로 급락해 있다.
주말 이라크 석유장관은 주로 일본기업들로 구성된 나이지리아 유전개발 협상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어 관련 협상의 마무리가 오는 24일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라크가 단독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주말 15개월래 최고치로 기록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의 정지자금 스캔들로 정부의 추가부양책의 의회 통과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더욱 압박했다.
아울러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첨단기술주들은 단기 급등에 피로감에 부진한 모습이다. 도쿄일렉트론과 아드반테스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각 오전 10시 4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15% 하락한 3219.18포인트를 기록해 있다. 앞서 0.33%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7% 하락해 있고 홍콩 항셍지수 역시 1.3% 가량 급락한 모습이다.
대만 증시에서는 중국정부가 QDII(적격해외기관투자가)의 대만증권투자 한도를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5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혼하이정밀 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밀려 있다.
홍콩 증시는 중국석유해양총공사(CNOOC)이 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