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먼저 하이닉스가 이머전(Immersion) 장비 부족으로 올해 상반기 낸드 부문 캐파 증설 속도가 늦어지는 대신 D램 44nm 공정 전환에 집중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나 공정 전환 영향으로 상반기에는 D램 웨이퍼 생산 능력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신증설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D램과 낸드 모두 생산량 증가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동부증권은 이와 관련해 글로벌 메모리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적어도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오는 1분기까지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애플 태블릿 PC가 오는 3월부터 월 40만대를 생산할 예정이고 이를 이용한 메이저 낸드 생산 업체들이 여타 고객에 대한 공급량을 줄이고 있어 낸드 수급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부증권은 D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PC 평균 가격에서 차지하는 D램 비용이 10%에 이르지만 공급자 위주의 시장으로 변했고 PC 수요가 예상보다 매우 강해 상반기에는 증설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공급량은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수요 및 의미있는 가격 조정도 하반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