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모바일뱅킹에서는 우리은행이 창구 등 전통적인 거래에서는 국민은행이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나이스R&C가 실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인터넷뱅킹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과 PB/VIP룸은 신한은행 고객들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우리은행 거래자의 54.3%는 인터넷뱅킹을 이용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5개 주요 은행(농협 포함) 중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 거래자는 모바일뱅킹(5.3%), PB/VIP룸(3.6%) 이용률이 타행 대비 높았다.
국민은행과 농협 거래자들은 ATM, 일반/빠른창구, 폰뱅킹, 콜센터 상담원 등 전통적 채널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터넷 뱅킹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연령대별 비율은 30대(남)가 75%, 20대 66.6%, 40대65.5%등으로 평균 64.6%보다 높았지만 50대 이상은 58.2%에 그쳤다.
반면 일반창구거래는 30대가 29.5%, 20대 30.8%, 40대가 31.8%였지만, 50대 이상은 33.3%가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30대가 선호하는 인터넷뱅킹 부문에서 우리은행이 업계 1위를 차지한 반면, 50대 이상이 찾는 창구거래 부문에서는 국민은행이 수위를 차지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채널 이용률은 2008년 대비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ATM(71.4%)과 인터넷뱅킹(68.9%)이 가장 높은 이용률 보였다.
채널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PB/VIP룸이 71.5점으로 가장 높고 모바일뱅킹이 58.0점으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점수차가 크지 않아 만족도의 차이에서 크다고 할 수 없다고 나이스측은 설명했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의 약 29%는 ‘PC 사전등록제’ 이용의향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PC 사전등록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21.9%나 됐다.
성별로는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이 이용의향이 높고 50대 이상의 고연령대에서 이용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