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제 약정도 추가상장 1개월만에 11만 계약을 돌파해 투자자들의 헷지수요를 충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주식선물로 추가 상장된 10개 종목의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 2008년 5월 상장된 15개 종목의 일평균 거래량 1만 1000계약 대비 약 4.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가상장 10개 종목의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은 4만 9731계약이고 기존 15개 종목은 1만 1679계약이다. 거래대금은 추가 10종목이 일평균 149억, 기존 15개 종목은 258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 기아차, 대우증권의 거래가 활발했다. 하이닉스는 1만 6000계약, 기아차는 1만 5000계약으로 기존 종목인 우리금융의 4만 1000계약에 이어 2, 3위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추가상장 종목의 거래 활성화에 따라 최근 위축됐던 주식선물시장의 유동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주식선물 추가 상장 후 이번달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이 800억원을 상회하고 있고 거래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추가상장 종목의 경우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일평균 1000계약을 넘어서며 유동성이 편중되지 않고 여러종목에 분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별로도 기관비중은 18%에서 21%로 증가하고 개인비중은 76%에서 75%로 소폭 감소하는 등 편중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거래소는 진단했다.
아울러 종목별 기관 비중은 대한항공과 SK에너지가 40%, GS건설, 삼성물산이 36% 등 추가상장 종목의 기관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한국거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