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중국 런민은행의 유동성 긴축 발언에 급락했던 상품 통화도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이 추가 유동성 회수에 나설 경우, 투자자들이 위험 통화 포지션을 청산할 우려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영국 파운드화는 출구정책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영란은행 관계자의 발언에 달러화 대비 약 1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영국의 산업생산 지표 호재도 파운드화 강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 현재 유로/달러는 1.45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로는 1.4804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16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시아 국부펀드의 유로 매입 움직임이 유로화 강세를 촉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유로화는 독일의 2009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발표에 달러화 대비 일시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주요통화대비 달러화 강도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76.68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런민은행의 발언 이후 강세를 보이던 엔화는 이날 주요통화 대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달러/엔은 90.73엔까지 하락했으며, 현재는 91.3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도 132.97엔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반면 호주달러는 강세를 보이며, 호주달러/엔은 84.54엔에, 호주달러/달러는 0.926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BNP파리바의 한 외환 전략가는 단기적으로 상품통화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지만, 중국이 유동성을 추가 긴축 할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각, 파운드/달러는 1.62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중한 때 약 0.5%가까이 상승한 1.6285달러까지 올라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