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20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고속 철도사업 발주가 다음달 이뤄질 것이란 소식에 13일 증시에서 철도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대아티아이가 전일 대비 4.66%(85원)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세명전기, 리노스 도 각각 3~4%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투자분석 전문업체 아이스탁애널리스트(istockanalyst)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다음달 고속철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브라질 정부가 2014년 월드컵에 대비해 추진하는 것으로(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 구간) 약 200억 달러, 우리돈 24조원 정도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유럽, 일본의 컨소시엄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광수 한화증권 건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국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가격 경쟁력을 감안하면 수주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원전에 이은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대아티아이가 전일 대비 4.66%(85원)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세명전기, 리노스 도 각각 3~4%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투자분석 전문업체 아이스탁애널리스트(istockanalyst)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다음달 고속철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브라질 정부가 2014년 월드컵에 대비해 추진하는 것으로(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 구간) 약 200억 달러, 우리돈 24조원 정도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유럽, 일본의 컨소시엄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광수 한화증권 건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국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가격 경쟁력을 감안하면 수주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원전에 이은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