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농심은 밀가루가격 인하로 수익성 개선효과가 2010년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밀가루가격 인하로 주력부문인 라면의 가격인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롯데라면' 등 PB상품의 경쟁심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이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Q09 Preview: 시장전망치 하회 예상 - 원가개선 불구, 판관비용 증가에 기인
– 실적발표는 2월말 예정으로 매출액 4,598억원(+3.3%YoY), 영업이익 296억원(-25.3%YoY), 순이익 314억원(+14.1%YoY)으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이는 원가개선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와 인센티브 집행에 따른 판관비용 증가에 기인
– 라면 매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 등 판매량 증가로 전년대비 2% 증가, 스낵부문과 음료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9.7%,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 하지만, 마케팅비용 증가 및 인센티브 집행으로 판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기대수준을 하회할 전망
◆ 밀가루가격 인하(6~8%인하)로 2010년 수익성 개선 전망
– 전일 동아원(008040)이 밀가루가격을 6~8% 인하한다고 발표하면서 다른 제분업체들의 가격인하가 추진될 전망. 이에 따라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2010년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동사의 연간 밀가루 매입액은 1,700억원 수준(매출액대비 9%, 매출원가대비 12.5%)으로 금번 가격인하로 연간 105억원의 원가절감효과 예상
– 투입원가 하락을 반영해 2010년 영업이익을 1,483억원으로 종전대비 2.4% 상향 조정하고, 외환관련손익 개선을 반영해 순이익을 1,479억원으로 종전대비 5.6% 상향 조정.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대비 1.6%p 개선 전망
◆ Valuation 매력이 크지 않아 주가상승 여력은 제한적
– 2010년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추가적인 밀가루가격 인하로 주력부문인 라면의 가격인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롯데라면’ 등 PB상품의 경쟁심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
– 현 주가는 12개월 Fw EPS기준 PER 10.8배로 Valuation 매력이 크지 않은 수준. 원가개선에 따른 이익전망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85,000원(종전 275,000원, 종전대비 3.6% 상향)으로 소폭 상향하지만, 제한적인 주가상승 여력으로 투자의견 Hold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