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세력의 매도공세가 지속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도 실리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70원 하락한 111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5.5원 하락한 1125.0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를 고점으로 추가하락이 지속됐다.
오후 들어 1117.50원까지 저점을 낮춘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1120원을 지지하는 등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장중 고점은 시가인 1125.00원, 저점은 1115.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 손병두 외화자금과장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투기적 거래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면서 "정부는 이를 바로 잡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 매도세가 지속됐꼬 1120원 초반까지 무너지면서 추격매도가 이어졌다"며 "역외행태를 보면 투기적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1100원 초반까지는 열어놔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