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성태 한은총재 1월 기자간담회 전문① -한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음은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 관련 총재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공보실장 - 그러면 지금부터 2010년 1월 통화정책방향에 대하여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님의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총 재 -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 2%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국내경기상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수출이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또 최근에 한두 달 동안은 설비투자지표가 일부 조금 나아지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소비는 지난 2/4분기, 3/4분기 워낙 큰 폭으로 증가를 했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는 증가속도가 조금 완만해진 형편입니다마는 전반적으로 봐서 3/4분기까지의 대규모 재정투입 이후에 염려했던 4/4분기의 수요약화 그런 현상은 별로 없이 4/4분기에 경제활동이 완만한 확장세는 유지가 되고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난 몇 달 전에 예상했던 그런 경로를 대체로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경기상황도 4/4분기에 아주 완만한 성장을 하고 나면 1/4분기에는 조금 그것보다는 성장세가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종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상승세이고 기업이나 가계 쪽에서 심리지표 같은 것도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가도 마찬가지로 예상했던 대로 조금씩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달에 물가가 올랐던 것은 주로 농수축산물 쪽이었습니다마는 전년동기지표가 올라간 데에는 석유류가격이 재작년 12월하고 작년 12월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가 있는 이런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지금 물가상승률은 이달에는 조금 더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마는 이것이 실질적인 물가상승이 아니고 작년 1월과 금년 1월간의 소위 기저효과 이런 것이 작용한 것이고 전반적인 물가상황은 저희가 물가목표의 기준선으로 삼고 있는 3% 근처인데 그것보다 당분간은 조금 낮은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부동산, 주택 쪽에서는 겨울이 비수기인 탓도 있고 해서 매매가격은 상승률이 많이 떨어졌고요. 그래도 상승이지 하락은 아닙니다. 전세가격도 상승률은 떨어졌지만 매매가격보다는 상승률이 조금 높은 그런 현상을 보이고 있고요. 주식가격은 오르락내리락 했습니다마는 대체로 봐서 1700 조금 밑에 1650∼1700 근처 왔다갔다 하니까 대체로 견실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은행대출 이것은 월별로 조금 특이사항이 많이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마는 그런대로 꾸준히 여신활동이 일어나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택담보대출도 매달 2조원 이상씩 꾸준히 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금융사정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환율이 지난 12월에 그렇게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 지금 최근 1월에 와서 며칠 사이에 좀 많이 움직이는 그런 것이 특이사항이라면 특이사항이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면 미국이라든가 유럽, 일본 같은 선진국경제가 여러 가지 불확실한 요인이 많기는 하지만 당분간 금년에는 완만한 회복세는 보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중국도 금년도 경제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세계경제여건이 금년 중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고 비록 재정의 경기부양효과가 금년에는 좀 약화됩니다마는 민간부문에서 수요가 어느 정도는 뒷받침을 해줄 것으로 그렇게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물가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월별로는 조금 계절적인 특수요인이라든가 작년 동기의 기저효과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물가상승률이 좀 들쭉날쭉하겠지만 대체적인 대세는 3% 근처인데 그것보다 조금 아래쪽, 금년 중에는 대충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경상수지는 작년에는 상당히 큰 흑자를 냈습니다마는 금년 들어오면서 흑자규모는 많이 줄어들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수요가 좀 살아나면 거기에 따라서 수입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지금 큰 폭은 아닙니다마는 원유가격도 조금씩조금씩 올라가고 있고 또 원화의 대외가치가 그동안에 조금 강해졌으니까 말하자면 환율이 조금 내려왔으니까 그런 것이 앞으로 수출입에 영향을 줄 것이고 그런 것들이 수출입뿐만 아니라 소위 여행이라든가 유학이라든가 이런 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경상수지흑자는 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그래서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이달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수준 유지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앞으로 전망은 경기가 점점 나아질 것으로 보고 물가도 중심선 근처에 있을 것으로 봅니다마는 잘 아시는 대로 이번에 세계금융위기라는 것이 과거에 겪어보지 않았던 워낙 큰 충격이기 때문에 금년도에 전 세계경제가 어떤 경로를 밟아갈지 아직은 확실한 그림이 잘 안 나온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말하자면 뭔가 불확실한 점이 아직도 좀 남아있고 앞으로 어떤 경로를 따라갈지 과거에 일반적인 경기변동형태가 그렇게 크게 참고가 안 되는 과연 그런 경로로 돌아갈지 아니면 다른 경로를 밟아갈지 그 점이 아직 조금 불확실하기 때문에 저희 한국은행에서도 좀 조심스러운 그런 정책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