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역외선물환율이 하락했지만 당국개입 경계감과 수입결제 수요 유입이 있기 때문이다.
7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장승철 부행장)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도 역외세력의 달러매도 지속와 외국인의 국내주식 공격매수 지속 등의 가능성이 유효하며 수출업체의 선네고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환율하락의 압박이 강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과 수입결제 수요 등이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1135.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2.00~1142.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20.00~124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5.00/1135.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41.50/1142.00원에 비해 6.50/6.5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2.30원 하락한 1134.10원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1136.40원이었으며, 저가는 1134.70원, 고가는 1143.90원, 거래금액은 약 83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8.2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21.00원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취약성을 지적한 FOMC의사록과 엇갈린 경제지표에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FOMC의사록이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서을 시사한 영향이다. 엔화에 대해서는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일본 재무상의 사임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엔화는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00엔대에서, 유로/달러는 1.4350~1.443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