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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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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도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갑고 그 동안 무척 설레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는 첫날인 오늘, '꿈'이라는 단어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꿈이라는 것은 반드시 실현되기 때문에 꾸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 때문에 꾸는 것입니다.

저는 1989년 지금 우리 회사의 전신인 STM의 비전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때 STM의 매출은 500억 규모로서 작은 회사였습니다. 당시 2000년에 1조원 회사로 만들자는 비전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비전작업에 참여했던 임직원 여러분들은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2001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001년도 꿈이 실현되는 시기에 함께 했었고, 커다란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렇듯 꿈은 미래지향적이고 장기적인 것입니다. 또한 꿈이 이루어질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어떤 꿈들은 저의 재임기간에 달성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꿈들이 저의 재임기간에 달성된다면 그 꿈은 작은 꿈일 것입니다. 우리는 큰 꿈을 꾸어야 하고, 당장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후배 세대에서는 달성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많은 대화와 고민을 나누며, 우리의 꿈을 이룰 토대를 만들도록 할 것입니다. 나중에 저는 여러분과 꿈을 함께하고 실현해 간 CEO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08년 1년간 안식년을 받아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과 선진 기업에서 수학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내용을 정리해보니, LG WAY와 같은 3가지 키워드로 압축되었습니다. 바로 Customer, Employee, Integrity였습니다. 꿈을 실현해 나아감에 있어서도 이 세가지를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우리의 모든 것은 고객가치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비스 회사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터전이 고객에게서 나오며, 모든 가치의 기준은 고객입니다. 우리가 그 동안 고객에 대한 오만함은 없었는지 고객을 뒤로 하고 우리 중심적으로 우리끼리의 생각에 집착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지,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빨리 알아내고 대응해야 합니다. 아니 먼저 제안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의 조직은 고객의 빠른 변화에도 빨리 대처할 수 있는 Outside-In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고객의 목소리와 Needs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 중심으로 체계를 정비하고 차별화 되고 혁신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행 역량 선진화 등 지금까지 지속해왔던 '실력'을 키우는 일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또한, 미국의 금융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단기간의 성과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5년, 10년 뒤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분야와 기반기술에 대하여 다양한 검토를 하고 유망 분야를 선정하여 육성하는 미래준비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둘째, 인간존중의 바탕에서 우리의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인들이 싫어하는 직업을 묻는 최근의 조사결과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2위가 경영자였는데, 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직원을 동반자가 아닌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 경영자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우리 LG CNS를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가는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임직원들이 같은 꿈을 꾸고,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모두 각자의 능력과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회사의 경쟁력이 최고의 수준이 되도록 합시다.

직장은 꿈을 꾸고 실현해 가는 곳입니다. 단기간의 성과에 급급해서 여러분을 몰아세우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힘껏 돕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동참함으로써 우리의 조직 안에서 자율과 창의가 자연스럽게 발휘되도록 합시다.

셋째, 정도경영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는 바른길만을 걸어야 합니다. 일을 함에 있어, 우리의 고객 및 협력사, 동료들에게 떳떳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모두의 노력으로 쌓아 올린 성과들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엔론, 인도의 새티암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유혹에 흔들리기 시작하면 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우리 구성원이 징계와 같은 개인적인 어려움에 빠지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를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도 정도경영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말고 원칙을 지켜 나가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사회에서 기업에 요구하는 것은 이제 단순히 성장과 이익실현만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존경 받는 회사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정도경영을 행동의 원칙으로 삼아, 우리의 꿈을 펼치는 토대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이 제가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7000여명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합치면 2010년 아주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소중한 꿈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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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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