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2010년 경영 화두로 긍정주의를 표방했다.

현 회장은 "긍정의 마인드는 불가능도 가능하게 한다"며 "올 한해 긍정의 바이러스를 나주고 퍼뜨리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긍정주의를 모토로 2010년 현대그룹의 주요 추진과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 현대건설 인수와 북방사업 등 신성장 사업 발굴 ▲ 대북사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 ▲ '영업의 현대'를 만드는데 역점 ▲ 경영관리 시스템 선진화 ▲ 新조직문화 '4T' 정착을 당부했다.
현 회장은 "2010년, 좌절은 버리고 용기를 선택하며, 절망이 아니라 희망만을 이야기하자. 어떤 어려운 순간에서도 부정주의를 묻고 긍정주의가 넘쳐 나기를 기대한다"며 "긍정의 마인드는 불가능도 가능하게 한다. 올 한해 우리 모두 ‘긍정의 바이러스’를 나누고 퍼뜨리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현 회장은 "3월이면 현대가족들의 오랜 꿈인 연지동 신사옥으로 입주한다"며 "계열사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함께 일하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현대그룹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힘차게 시동을 걸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