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한국과 인도간 CEPA 발효에 따라 현재 12.5%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 관세가 협정 발효 후 8년 내에 1~5%로 낮아지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 인도공장(HMI)에 동반 진출해 있거나 인도 직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자동차 부품주로 성우하이텍과 평화정공, 한일이화, 현대모비스, 세종공업, 에스엘 등을 제시했다.
그는 각각의 업체에 대해 성우하이텍은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전체 CKD 수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영향으로 3/4분기 누적 기준으로 비중이 10%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절대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평화정공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전체 CKD 수출에서 인도 비중이 27.1%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도 3/4분기까지 25.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3/4분기 누적 인도 CKD 수출액은 160억원으로 2008년 연간 수준인 162억4000만원에 육박했다고 강조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외에도 한일이화의 인도 수출 비중이 지난 2008년에는 16.3%, 지난해 3/4분기까지는 8.3%를 기록했으며, 현대모비스는 2008년 8.4%에서 지난해 상반기 10.2%로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도 샤다모터와 기술제휴 및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세종공업(세종샤다)과 인도에 현지공장(루막스)이 있는 에스엘 등도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