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랠리의 지속성이 길지 않고 고점 확인 리스크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KTB투자증권 박석현 스트래티지스트는 "코스피지수는 1620~172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초 랠리의 지속성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식시장 상승은 한계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달내 코스피지수가 2009년 9월 기록했던 고점(1723p)을 넘어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코스피의 추세적인 고점 확인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추격 매수에 따른 실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연초 랠리를 통한 고점 매도 전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업종 전략은 IT주를 중심으로 어닝 시즌을 주도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슬림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박 스트래티지스트는 "지난해 연말 랠리에 이어 올해초 랠리가 이어진다고 해도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차익실현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10월에 사서 1월에 팔아야 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전통적인 계절적 특성과 경기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종목별로 지난달의 포트폴리오를 변경없이 유지하면서도 최근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한진해운으로 교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