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CJ인터넷, 선수협에 강경대응 得? 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선수협, CJ인터넷에 선수이름 사용금지 내용증명 발송
- 네오위즈게임즈, 수의적 해결...임시사용 동의 얻어


[뉴스핌=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현역선수 성명권 사용을 두고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의 선수협회에 대한 상이한 대응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손민한)가 현역 선수들의 성명권 등에 대한 사용 금지를 요구한 가운데 CJ인터넷은 KBOP와의 계약을 이유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네오위즈게임즈는 선수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간다는 상반된 대응방식을 보였다.

이에 31일 선수협측은 CJ인터넷에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 현역선수 408명의 성명 등의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측은 "CJ인터넷이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의 성명 등에 관한 사용금지를 주문한 법원의 결정문과 이에 따른 집행관의 공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현역선수들의 성명권 등의 사용에 대한 사전협의와 동의를 요구하는 선수협회와 대리인에게 일체 대응하지 않은 채 이미 해지된 KBOP와의 선수초상사용계약을 빌미로 지속적인 침해행위를 계속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협측은 "CJ인터넷이 더 이상의 침해행위금지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수령하고도 부당한 사용을 계속할 경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CJ인터넷은 선수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마케팅자회사인 KBOP와 CJ인터넷이 체결한 선수성명 등 사용권에 대한 계약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최근 은퇴선수의 성명권 등 사용금지에 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현역선수에 대한 초상권 사용과는 무관하다는 논리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법원 결정의 취지는 KBOP와 CJ인터넷의 계약 대상에 은퇴선수는 해당이 안된다는 것"이라며 "현역 선수의 초상권 사용 등의 경우는 명백히 계약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선수협회측은 주장은 억지"라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0년까지 선수들의 실명 및 초상권 사용에 대한 권리를 KBOP가 위임받고 있다"며 "선수협회는 이를 알면서도 마치 자신이 KBOP의 권리를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온라인야구게임 '슬러거'를 운영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선수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현역선수들의 이름 등에 대한 임시적 사용 동의를 얻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선수협측에 기존침해에 대한 사과와 향후 성실한 자세로 협의할 의사를 전달, 최근 있었던 은퇴 선수에 대한 법원의 판단과 이에 따른 당사자 간의 최종적 합의 도출시까지 선수들의 성명 등 임시적 사용에 대해 동의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는 협의기간 동안 선수들의 이름과 사진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물론 프로야구단의 이름과 로고 등은 사용이 중지된다.

네오위즈게임즈측은 "KBO 공식 라이선스가 이용자분들께 드리는 재미를 잘 알고 있다"며 "현재 계약 연장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의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