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관 관련 채권단과 협의한바 있으나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사회의 공식 안건은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베트남 금호아시아나 플라자의 보증 문제"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긴급 이사회 개최인 만큼 워크아웃 신청 안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즉 대우건설 매각 지연에 따른 자산매각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단은 이를 통해 이들 회사에 대해 출자전환을 하고 대우건설을 인수할 방침이다. 동시에 금호아시아나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채권단의 75% 이상이 찬성할 경우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금호아시아나의 금융권 부채는 총 18조여원으로 이 중 금호산업이 약 2조원, 금호타이어가 약 1조6000억원이다. 이 두 회사에 대해 출자전환을 할 경우 그 규모는 2조~3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